2024년 표어 : “담대하게, 거침없이” (행 9:31)
Boldly and without hindrance
2024년 새해가 힘차게 다가왔습니다.
우리 염광의 성도님들의 삶에 하나님의 능한 손길이 가득하시길 축복합니다.
올해 2024년 교회 표어는“담대하게, 거침없이”(Boldly and without hindrance)입니다.
누가는 사도 바울이 선교하는 모습을 가장 가까이서 살펴본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사도 바울이 일평생 선교하는 모습을 요약한 단어가 바로 “담대하게, 거침없이”(행9:31)입니다.
사도 바울이 선교하는 동안 많은 환란과 어려움이 있었고 반대하고 죽이려는 세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주의 복음을 위해서 담대하고 거침없이 사역을 감당하였습니다.
여기에서 “담대하게”(파르세리아스)라는 말은 “내적으로 확신을 가지고 자유롭고 두려움 없이”라는
의미입니다. 비록 바울이 감옥에 있을지라도 위축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거침없이”(아콜뤼토스)는 “외적으로 방해받지 않고 자유롭게” 복음을 전하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할 때 내적으로 위축 될 수 있었고 외적으로도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그는 환경에 상관없이 담대하게 거침없이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보인 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염려와 걱정으로 마음의 부담이 될 수 있고,
환경적으로 시간과 물질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담대하게 거침없이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작년 한 해는 가르치는 사역을 중심으로 행복한 수요일, 치유학교, 파더와이즈,
마더와이즈, 부부힐링캠프, 전연령 세례 등 다양한 사역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올해는 이 사역들이 이어지면서 전파하는 사역 중심으로 사역들이 진행될 것입니다.
모든 사역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으시면 어떤 것도 행할 수 없기에
올 한해도 하나님의 도움과 능력을 구합니다.
담대하게 거침없는 교회 사역, 지역사회 사역, 국내선교 사역, 해외선교 사역이 행해져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쓰임 받는 개인과 우리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